미디어보안 (DRM) 에 대해
덧글 0 | 조회 1,076 | 2013-05-13 18:09:53
운영자 (admin)  

미디어보안(DRM)은

Digital Rights Management의 약자로 저작권 관리 시스템으로 풀이됩니다.

 

동영상강의에 한정한다면 화면녹화프로그램으로 동영상을 화면녹화/캡쳐하는 등의 행위를 기술적으로 방지하는 것입니다.

 

기술적 방법을 풀어서 설명하면

- 플레이어가 뜨면서 녹화/캡쳐 프로그램이 실행중인지 검사해서 해당 프로그램을 종료하도록 유도.

- 이 때 유사 녹화/캡쳐 프로그램이 플레이어가 플레이중에 실행되지 않도록 점검.

- 아이디 중복 시청 방지

- 아이디 별 접근 IP체크를 통한 지역적 분산 점검

- 미디어파일 주소 직접 접근 방지.

등이 있습니다.

 

 

 

 

동영상강의를 필요로 하는 사이트 중에

소규모(예를 들어 월 평균 100명 이내 학원, 강사, 과외 등)인 경우는 미디어 보안(DRM)서비스를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비용이 너무 많이 나가기 때문이지요.

미디어보안서비스인 경우

최소 월10만원에서 월100만원까지 비용이 발생되거든요.

 

그리고 소규모의 이러닝이나 동영상강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인 경우

오히려 사이트를 많은 사람에게 알려야 할 필요도 있기 때문에

일부러 미디어보안을 하지 않고 입소문을 내기도 합니다.

 

DRM 비용만 따지고 봤을 때

대략 월 50만원의 비용이 나간다고 보면 50,000원 짜리 강의를 수강하는 수강생이 매달 10명씩 필요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단과 강의의 경우

대부분의 사이트에서는 기본 40일 또는 45일을 수강기간으로 한정하게 되는데,

이렇게 본다면 한달에 15명은 DRM비용과 상계 처리된다고 봐야 합니다.

 

그래서

미디어 보안은 월평균 수강생 250명 이상일 때부터 고려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동영상강의 호스팅을 제공하는 업체의 서비스를 이용하는 경우 이용비용내에 DRM서비스가 포함되어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DRM비용을 데이터 저장공간이나 회선대역폭의 가격에 포함되어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월 평균 500명 이상인 경우는  미디어보안 서비스는 기본으로 적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월 평균 500명이면 대략 월 2,000~3,000만원의 수익이 발생되는데

동영상강의를 녹화하여 P2P나 토렌트 등으로 시중에 유출, 유통될 경우

운영하는 업체 입장에서는 법적으로 강제할 수 밖에 없는데

시간과 비용이 만만찮게 들어갑니다.

기회비용으로 봐서 미디어보안 서비스를 적용하는 것이 훨씬 경제적입니다.

이 경우 미디어보안 서비스는 대략 월 50~100만원 사이에 책정됩니다.

 

 

월 평균 1000명 이상인 경우는 미디어보안 서비스를 복합적으로 적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PC를 통한 동영상강의 시청,

스마트폰을 통한 동영상강의 시청,

PMP를 통한 동영상강의 시청,

이렇게 여러 형태의 기기를 통해 동영상강의를 시청하게 하려면 각각의 기기(채널)별로 DRM이 필요합니다.

 

PC를 통해서 시청하는 경우 -> 스트리밍으로 보는 경우, 다운로드해서 보는 경우

스마트폰을 통해 시청하는경우 -> 스트리밍으로 보는 경우, 다운로드해서 보는 경우

PMP를 통해 시청하는 경우 -> 다운로드해서 보는 경우

 

위 5가지 방식에 따라 DRM을 적용하는 기술적 방법도 다릅니다.

그래서 비용도 각각 발생되는 거구요..

 

월 평균 수강생이 많은 경우 

여러가지 디바이스나 기기로 시청하기를 원하기 때문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 입장에서는 

고객의 요구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됩니다. 

 

이 경우는 각각의 미디어보안을 적용하는 비용을 고려해서 

대략 월 100~200만원 정도 발생합니다.

 

 

결국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이트의 형편에 따라 미디어보안 서비스를 적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안해도 되고 해도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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