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스마트폰)로 동영상강의를 서비스하는 방식으로는 스트리밍과 다운로드 방식이 있습니다.

모바일 스트리밍은

일반적으로 PC모니터로 강의를 시청하는 것과 방식이 동일하며, 단지 PC가 아닌 스마트폰을 통해 시청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장점으로는 언제 어디서든 스마트폰으로 시청이 가능하다는 것이지만,

사용자가 스마트폰으로 대용량의 동영상강의파일을 시청하게되면

무선데이터 량이 많아지게 되고, 결국은 스마트폰 이용요금이 많이 나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대안으로 스마트폰 다운로드가 요즘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와이파이가 잡히는 곳에서 미리 동영상 강의파일을 다운받아두었다가 시청하기 때문에

사용자의 무선데이터를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공급자의 관점에서는

몇가지 눈여겨봐야할 문제점이 있습니다.

[모바일 다운로드의 단점]

- 지원하는 디바이스가 한정적이다. 애플의 iOS계열(아이폰)/ 안드로이드 계열(갤럭시 시리즈)는 지원이 되나,
  노키아, 블랙베리, 윈도우폰 등의 스마트폰은 지원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 디바이스의 지원문제는 고객의 클레임으로 연결됩니다. 이에 따라 사용자의 불만이 고스란히 운영사에 전가됩니다.

- 모바일 다운로드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모바일전용 페이지를 통해 서비스해야 합니다.
  다양한 디바이스, 다양한 지역에서의 시청때문에 모바일 페이지 역시 utf-8을 기준으로 제작해야 합니다.

- 모바일 다운로드의 경우 접속 디바이스가 스마트폰, 패드 등 여러 디바이스가 가능하기 때문에
  1 유저당 접속장비를 2~3개 지정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 시청정보tracking이 불가능해 질 우려가 있습니다.

- 사이버대학이나 사이버연수원 같은 온라인 교육기관의 동영상 강의서비스는 모바일 다운로드를 선호합니다.
  사용자가 시청정보에 대한 피드백을 당연히 줘야하기 때문에 시청정보 관리에 대해 문제가 없기 때문입니다.

- 위 이유로 일반 동영상강의 서비스를 진행하는 업체는 모바일 다운로드를 선호하지 않습니다.

[모바일 스트리밍의 단점]

- 시청하는 사용자의 무선데이터를 사용하기 때문에 과도한 통신요금이 나올 수 있습니다.